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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또우리폴짝기금 인터뷰 : 붕붕 -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해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본문

열림터 식구들의 목소리

2020년 또우리폴짝기금 인터뷰 : 붕붕 -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해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열림터 2020. 7. 2. 11:58

열림터 또우리 자립지원기금인 '폴짝기금' 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6월 1일, 7명의 또우리들에게 폴짝기금이 집행되었어요. 선정된 또우리들과 열림터가 진행한 폴짝기금 사전인터뷰, 다들 잘 읽고 계신가요?

 

다섯번째 또우리는 붕붕입니다. 또우리 붕붕과 열림터의 사자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붕붕은 지금 열림터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선물할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오셨어요. 또우리들이 지금 생활인들에게 선물을 할 때, 그 따스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사자 : 붕붕. 오랜만이에요.

붕붕 : 학교는 마지막 학기인데 등교는 못하고 화상강의 하고 있어요. 그리고 실습준비하고 있구요페이스북 친구맺기로 열림터 소식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 사자, 지리산 인터뷰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사자 : 그럼 폴짝기금 신청 소식도 페이스북 통해서 알게 되었나요?

붕붕 : 카톡 메시지 보내주셔서 알았구요. 처음에는 반가운 마음에 신청서 쓰다가, 제가 신청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저는 나름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제가 신청하면서 다른 친구들이 받지 못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나 싶기도 했어요. 그래서 신청하면서도 제가 선정될거라고는 기대도 하지 않았어요. 선정되었다는 소식 듣고는 정말 기뻤어요.

 

사자 : 폴짝기금의 취지와 붕붕의 신청서 내용이 잘 맞았어요. 폴짝기금은 당장 필요한 일에 쓰이기 보다는 지금 붕붕이 하고 싶은 일, 붕붕에게 기쁨이 되는 일에 쓰이기를 바라거든요

붕붕 : 말을 듣고 나니까 제가 잘 신청한 것 같아요. 제가 아직 학생이라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의존하고 있으니까, 살림에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지출하는게 좀... 뭐라 하지도 않는데 괜히 먼저 눈치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취업 준비하면서 영어성적이 필요한데 제가 그 부분이 좀 약해서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큰 지출을 하겠다고 말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사자 : 이해해요. 붕붕의 필요에 마침 열림터가 지원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졸업하면 진로는 어때요?

붕붕 : 저는 사회복지 전공인데요. 끝까지 일을 하고 싶어요. 돈도 벌어야 하지만, 사회복지일은 저한테는 의미가 있어요. 딸에게도 사회복지 일하는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커요. 그래서 열심히 끝까지 하려고 해요. 어머니가 아이 돌보는데 많이 도와 주세요. 어머니도 많이 안정되셨구요. 제가 공부 하는데 큰 지지가 되고 있어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자 : 붕붕의 그런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폴짝 기금 잘 사용하셔서 좋은 결과 내시기 바랍니다.


또우리들이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는 건 정말 기쁜 일이에요. 열림터 활동가들에게도 기쁘지만, 지금 생활인들도 또우리들의 소식을 궁금해하거든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싶은지 고민하며 자신을 돌보는 붕붕의 얘기를 잘 들었습니다. 붕붕이 지금 하고 싶은 일, 붕붕에게 기쁨이 되는 일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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