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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열림터 식구들의 목소리 (127)
열림터
송년 또우리모임에 열림터를 거쳐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 한 해 어떻게 살았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맛난 것을 먹으며 내년 소원을 나누어보는 자리로 꾸밀 계획이에요. 2020년 11월, 날짜와 시간과 장소는 개별 공지합니다~ 조만간 또우리 여러분들에게 개별 연락 드릴게요. 참석 여부 답변 주세요 ^^ 열림터가 모든 또우리들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동안 연락을 받지 못한 또우리는 댓글이나 방명록, 혹은 02-338-3562(열림터 사무전화)로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이번엔 꼭 만나요!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나요? 열림터도 나름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었답니다. 열림터 생일맞이 또우리 물품지원 현장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참치, 스팸, 요즘 필수품이 된 KF94 마스크, 초코 스프레드와 잼, 그리고 마음을 박스에 담아 넣었답니다. 현 열림터 생활인들의 글이 담긴 문집도 살포시 동봉했습니다. 우체국 박스만으로는 선물의 느낌이 안 나서 고민을 좀 했어요. 아기자기한 느낌을 내려고 상담소 마스코트 스티커를 붙였어요. 이제 포장을 할 시간! 한국성폭력상담소 지하 공간을 잠깐 택배 작업의 현장으로 이용했답니다. 열림터 활동가들이 모여 박스를 만들고, 뽁뽁이로 물품을 포장하고,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열림터의 선물을 받은 많은 또우리들이 기쁨의 문자를 보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
또우리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코로나로 시끌시끌한 지금, 다들 건강한가요? 코로나로 만남이 어려운 시기예요. 코로나 시대의 연결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7, 9월 또우리모임도 미뤄지고... 또우리들과 점점 못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네요. 아쉬운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고민이 많았답니다. 거기다 9월14일은 열림터 생일이에요. 또 9월엔 추석명절도 있네요. 그래서! 열림터 생일을 기념하고, 또우리들과의 연결을 위해 열림터 생일맞이 또우리 물품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한 KF 94 마스크와, 🌰즐거운 생일과 추석명절을 위한 식품 선물(참치, 스팸, 잼 등등)을 배송할거예요. 열림터의 생일선물을 받아주실 분들, 이 링크로 물품지원 신청 부탁드려요 ^^ 신청기한: 2020.09.16..
또우리들께. 아쉽지만, 9월 또우리모임을 연기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모임을 연기합니다. 모임의 형태 말고 또우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해볼게요. 건강히 12월에 송년모임을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열림터 또우리 자립지원기금인 '폴짝기금'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 6월 1일, 7명의 또우리들에게 폴짝기금이 집행되었어요. 벌써 두 달이 지났어요. 다들 안녕하신가요? 일곱번째 또우리는 현명입니다. 현명과 열림터의 수수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현명은 열림터에 지금 살고 있는 생활인들을 위해 빵을 선물해주었어요. 나중에 현명이 선물한 빵을 생활인들과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수수: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현명: 4년동안 한 회사를 다녔는데, 성폭행 이후에 2-3달 만에 잘리고를 반복해요. 몇 년동안 18곳을 이직했을거예요. 업계 소문도 안 좋고, 그런 거 때문에 자리를 잘 못 잡아요. 그래서 일을 안정적으로 하는 게 힘든 상황이에요. 잘 잃어버리기도 해요. 지금까지 일했던 내용이 담긴 외장하드도 잃..
열림터 또우리 자립지원기금인 '폴짝기금' 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6월 1일, 7명의 또우리들에게 폴짝기금이 집행되었어요. 선정된 또우리들과 열림터가 진행한 폴짝기금 사전인터뷰, 다들 잘 읽고 계신가요? 여섯번째 또우리는 쪼미입니다. 쪼미와 열림터의 수수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쪼미와는 달콤한 마카롱을 나누어 먹었어요. 쪼미는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려고 한대요. 수수: 쪼미 어떻게 지냈나요? 쪼미: 집에 많이 있고 가끔 운동 나가고. 볼 일 있으면 잠깐 밖에 나갔다 오고 그래요. 저는 자취해요. 혼자 살아요. 운동은 그냥 걷기를 해요. 수수: 오, 그렇군요. 그럼 쪼미는 월세나 생계비는 어떻게 해요? 쪼미: 부모님 반, 제가 반 이렇게 내요. 그 반은 알바를 해서 벌어요. 햄버거 집에서..
열림터 또우리 자립지원기금인 '폴짝기금' 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6월 1일, 7명의 또우리들에게 폴짝기금이 집행되었어요. 선정된 또우리들과 열림터가 진행한 폴짝기금 사전인터뷰, 다들 잘 읽고 계신가요? 다섯번째 또우리는 붕붕입니다. 또우리 붕붕과 열림터의 사자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붕붕은 지금 열림터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선물할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오셨어요. 또우리들이 지금 생활인들에게 선물을 할 때, 그 따스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사자 : 붕붕. 오랜만이에요. 붕붕 : 네. 학교는 마지막 학기인데 등교는 못하고 화상강의 하고 있어요. 그리고 실습준비하고 있구요. 페이스북 친구맺기로 열림터 소식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 사자, 지리산 인터뷰 재미있게 ..
열림터 또우리 자립지원기금인 '폴짝기금' 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6월 1일, 7명의 또우리들에게 폴짝기금이 집행되었어요. 선정된 또우리들과 열림터가 진행한 폴짝기금 사전인터뷰, 다들 잘 읽고 계신가요? 네 번째 또우리는 봄입니다. 또우리 봄과 열림터의 수수가 만났습니다. 봄은 자신이 기억하는 열림터와 자립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주었어요. 그리고 또 최근 시작하는 작업도 설명해주었답니다. 수수: 안녕하세요, 봄? 폴짝기금 선정을 축하드려요. 첫 번째 질문이에요. 폴짝기금 안내문을 처음 보았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봄: 쉼터에서 살았던 때가 생각났어요. 쉼터에 들어갈 때의 마음가짐이 ‘이전보다는 나아지고 싶다’는 거였거든요. 그때도 하나의 ‘폴짝’을 한 거였는데, 자립을 하고 나서..
열림터 또우리 자립지원기금 '폴짝기금' 사업이 처음 시작됩니다! 기금 신청은 지난 5월 8일에 마감되었어요. '폴짝기금' 사업 첫 해인 올해, 총 7명의 또우리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또우리들과 열림터가 폴짝기금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세 번째 또우리는 돌고래입니다. 돌고래와 열림터의 수수가 만나 폴짝기금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수수: 돌고래는 몇 년도에 열림터에서 생활했나요? 돌고래: 그게 헷갈리는데, 2010년? 2011년? 10년 되었네요. 제가 알던 선생님들은 열림터에 안 계세요. 수수: 어떻게 지내세요? 돌고래: 돈 벌고 있어요. 그리고 혼자 지내구요. 남자친구랑 작년에 헤어졌어요. 혼자 있는게 되게 힘들더라구요. ‘혼자 있는 걸 연습하는 시간인가보다’, 해요. 집에 있을 땐 혼자 있..
열림터 또우리 자립지원기금 '폴짝기금' 사업이 처음 시작됩니다! 기금 신청은 지난 5월 8일에 마감되었어요. '폴짝기금' 사업 첫 해인 올해, 총 7명의 또우리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또우리들과 열림터가 폴짝기금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또우리는 연화예요. 연화와 열림터의 사자가 만나 폴짝기금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자 : 안녕하세요. 연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연화 : 최근까지는 공장 일을 하다가 그만 두었구요. 그전에는 여러 가지 알바를 했어요. 콜센터에서도 하고, 지금은 직장을 구하려고 하고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쉽지가 않아요. 사자 : 네. 다들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사자 : 연화는 혼자 살고 계세요? 연화 : 어머니와 살고 있어요. 열림터에서 나간 다음에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