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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식구들의 목소리/또 만나요, 우리

[후기] 또우리 물품지원! 박스 속에 담긴 마음 대공개~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열림터 2020. 10. 5. 17:05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나요? 열림터도 나름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었답니다. 

열림터 생일맞이 또우리 물품지원 현장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참치, 스팸, 요즘 필수품이 된 KF94 마스크, 초코 스프레드와 잼, 그리고 마음을 박스에 담아 넣었답니다. 현 열림터 생활인들의 글이 담긴 <거친 파도도 잔잔한 바다다> 문집도 살포시 동봉했습니다.

 

 

우체국 박스만으로는 선물의 느낌이 안 나서 고민을 좀 했어요. 아기자기한 느낌을 내려고 상담소 마스코트 스티커를 붙였어요. 

 

 

이제 포장을 할 시간!

 

 

한국성폭력상담소 지하 공간을 잠깐 택배 작업의 현장으로 이용했답니다. 열림터 활동가들이 모여 박스를 만들고, 뽁뽁이로 물품을 포장하고,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열림터의 선물을 받은 많은 또우리들이 기쁨의 문자를 보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고, 전달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볼게요. 물론, 여러분들의 의견도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