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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413)
열림터
안녕하세요. 봄눈별 활동가 입니다. 벌써 9월입니다.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니, 정말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볕은 여전히 따뜻하지만 한여름의 뜨거움은 조금 누그러졌고, 하늘도 한층 높고 청명해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볕이 좋고 하늘이 맑은 오늘, 저는 열림터에서 숙직 중입니다. 생활인 A는 오전부터 부지런히 외출을 했습니다. 마라상궈를 먹고 카페에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탈이 자주 나는 A에게 “또 그렇게 자극적인 걸 먹어?” 하며 잔소리를 한마디 보탰지만, A는 별로 개의치 않는 눈치입니다.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한다는 듯 꿋꿋하게 나서는 모습을 보며 결국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오늘은 부디 배탈 없이 맛있는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길 바라봅니다. 생활인 B는 출근..
최근 생활인들의 변화를 지켜보며 시설 생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생활인들이 일정 기간 머물다 퇴소하는 과정을 보면서, 과연 시설에서의 시간이 충분한 치유와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의문을 품었던 적이 많았다. 급한 위기 상황은 벗어나지만 내면의 상처가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 퇴소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입소 기간을 연장하여 1년 이상 생활하는 열림이들이 늘어나면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시설에 적응하고, 활동가 및 다른 생활인들과 신뢰를 형성하며,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회복해 가는 과정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치유와 성장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과 안전한 공간 속에서 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 ..
☂️열림터에서 보내는 8월 소식입니다☂️님, 안녕하세요. 열림터 감이 입니다. 잠깐의 외출에도 쉽게 지치게 만들던 폭염과 무더위에 다들 고생 많으셨지요? 처서를 지나고 나니 정말 신기하게 더위가 한풀꺾이고 그늘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숨통을 트이는 것처럼 청량하던 에어컨 바람도 어느덧 서늘하게 느껴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8월 한 달도 열심이었던 열림터와 또같이 소식 전해드립니다.🥳새로운 생활인 맞이 완료🙌지난 달 말에 퇴소한 생활인이 있었던 것 기억하시죠? 1년 넘게 동고동락했던 J가 떠나고 난 빈 자리에 새로운 인연 N이 찾아왔습니다. 열림터는 오랜만에 새로운 입소자를 맞이하느라 분주했습니다. 때마침 대거 자리이동이 진행된 8월초라, 개인 공간 안팎을 개운하게 쓸고 닦고 치울 수 있었어..
☂️열림터에서 보내는 7월 소식입니다☂️열림터 후원 회원님, 안녕하세요. 열림터 봄눈별, 신아 입니다. 장마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잘 지내시나요? 저(봄눈별)는 6월 말 7월 초에 난소염에 걸려 크게 아팠습니다. 새벽에 응급실에 가고 입원도 6일이나 했어요. 😥 너무나 아팠던 기간이 지나고 지금은 서서히 회복 중에 있습니다. 크게 앓고 나서 든 생각은 "정말, 건강이 최고다"입니다. 후원 회원님 건강합시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식사 잘 챙기시고, 충분히 쉬시며,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먼저 돌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이번 일을 계기로 제 몸을 더 아끼고 보살피며 건강하게 지내보려고 합니다.그리고 봄눈별 활동가가 뉴스레터 작성 중에 병가에 가게 되어, 제가(신아) 이어 작성하였어요. 두 활동가가 함..
🫛열림터에서 보내는 6월 소식입니다🫛열림터 후원회원님, 안녕하세요? 열림터 신아 활동가 입니다. 한낮의 태양에 여러 채소와 과일이 맛있게 익어가는 여름입니다. 열림터 활동가들이 가꾸는 텃밭에도 토마토와 가지와 상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호박꽃도 무성하게 피어있습니다. 생활인들은 대체로 채소를 좋아하지 않지만, 한번씩 텃밭에서 난 상추를 따서 상을 차리면 맛있게 먹곤 해요. 얼마 전에는 청소년 생활인 C가 텃밭에 놀러왔습니다. 평소에는 고추참치캔이 주식인 생활인 C도 텃밭에서는 가지를 따다가 생으로 와그작 먹더니 저에게도 먹어보라며 권합니다. 예전에 텃밭을 한 적이 있다고 하면서요. 가지는 달고 싱그럽고 폭신했어요. 텃밭 채소가 평소와는 다른 식욕을 돋우는 게 분명합니다. 텃밭의 가지꾸준히 자신을 ..
🌄열림터에서 보내는 5월 소식입니다🌄열림터 후원회원님, 안녕하세요? 열림터 야간활동가 유림입니다. 5월의 열림터 다이어리를 이제야 보내드립니다. 왜 메일이 안 올까, 혹시 기다리셨을까요?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다이어리를 맡아서 작성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습니다. 막 6개월 차에 접어든 신입 활동가의 미숙함으로 너그러이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느덧 봄의 끝자락입니다. 하늘이 푸르고 바람은 선선한 날이면, 활동가들과 열림이들 모두 ‘이 날씨가 지나기 전에 즐겨야 해! 곧 무더워질 거야!’라며 나들이가 어려우면 산책이라도 가려 했었는데요, (물론, ‘그래도 집에 가만히 있는 게 최고’라며 꿈쩍 않는 생활인들도 있었지요.) 짧아서 아쉽기만 한 봄, 후원회원님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남은 봄을 만끽하기..
🌄열림터에서 보내는 4월 소식입니다🌄봄이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전에, 꽃들이 먼저 계절을 지나가 버린 4월입니다.짧게 스쳐 간 봄처럼, 열림터의 시간도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 속에는, 분명히 마음에 남는 변화와 이야기들이 쌓이고 있습니다.4월의 열림터는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이었습니다.성인권교육 그리고, 회복을 써 내려가는 시간📔지난 월요일 (4/27일) 성인권 교육 열림이들의 후기 매주 월요일, 상담소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성인권 교육이 이어지고 있고,치유와 회복을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도 조용히 시작되었습니다.곧 완성될 문집에는 그들이 지나온 시간과,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과 용기가 고스란히 담길 것입니다.은유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각양각색 열림이들 소개합니다..
7월 또우리모임🎬언제. 2026년 7월 31일(금) 저녁🎬장소. 마포구 영화관 *자세한 장소, 시간은 영화 예매시 확정하여 참석자 개별 안내 예정🎬참석 신청. 링크 작성🎬이번 또우리모임에서는 영화를 보러 가려고 해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중에서 다같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를 선정했어요. 더운 여름날 시원한 극장으로 놀러가요~🎬문의. 열림터
지난 5월 29일 망원 한강공원에서 또우리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한강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놀고 있었어요. 활동가들은 망원시장에 들러서 떡볶이, 튀김, 강정, 튀김 등을 준비했어요. 저희도 돗자리를 펴고 음료와 함께 망원시장에서 사온 음식들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후원물품도 나누었어요. 또우리들이 모임 후기를 남겨주었습니다.다음엔 더 길게 써주세요~~ "행복하고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길찾기가 어려웠지만 색다르고 즐거웠어요""좋았어요.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다음 또우리모임(7월 말)도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요!이 후기는 신아 활동가가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열림터 봄눈별 활동가입니다 :)5월 말에 다녀온 광주 캠프, 생활인 A의 후기입니다~ 광주 일기>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여행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올해 열림투어의 목적지는 광주였는데요.작년엔 생각만 하고 계획서를 써서 내지 못하다가올해가 진짜 마지막이다! 싶어서한 시간 고민한 끝에 계획서를 제출했어요....근데 우리 여행 출발이 월요일이라계획서 말짱 도르마무 되어 버렸다는 사실..,그렇게 제가 제안하고 봄눈별쌤이 기획한 {식도락도 락이다 : 2시간마다 밥 먹기 챌린지 in 광주}의 여행 후기를 시작하겠슴니다~~~~~ 우선 KTX를 타야겠죠?열림터를 출발해 서울역에 모인 우리곧바로 열차를 탔는데요가다가 배가 너무 아픈 거예요하지만 열차 화장실이 휴지로 막혀 있어때 아닌 열차 왕복달리기를 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