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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열림터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월 1일부터 열림터에 재정 담당으로 함께하게 된 파랑입니다. 지난 총회를 기점으로 2년 2개월간 활동했던 여성주의 상담팀에서 열림터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요? (2022년에 1년 52주 중 24번 여행한 사람…) 2월 한 달은 열림터에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지낸 것 같습니다. 여행이라고 한다면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곳을 둘러보는 것부터 시작하잖아요. 옆 동네 상담팀에서 열림터로 자리 이동하는 순간부터 그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이 2년 넘게 봐왔던 열림터 활동가 동료들이 열림터 자리에서 보니까 굉장히 낯설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새로운 곳에 입사한 기분, 새로운 곳에 여..

3월 또우리모임에 열림터와 함께했던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언제 I 2023.3.24(금) 저녁 7시~8시30분 · 어디서 I 참석자 개별공지 · 무엇을 I 맛있는 저녁식사와 근황토크 등 · 참여방법 I 열림터에서 조만간 연락 드릴테니 카톡/전화오면 꼭 받아주세요! * 열림터가 모든 또우리들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연락처가 바뀌었거나 연락을 받지 못한 또우리는 댓글로 알려주세요.

집을 나올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을 우리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집을 나와서 살아간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임에도, 우리 사회는 비을 나온 청소년들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두 가지 선택지만 주죠. '집으로 다시 돌아가', 혹은 '쉼터(시설)에서 살도록 해'. 열림터는 쉼터지만, 쉼터가 온전한 주거대안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집을 나온 청소년 생존자에게 더 많은 주거대안이, 주거의 안정성이 주어져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는 아동·청소년 지원현장(거리청소년 아웃리치 기관, 대안학교, 성폭력상담소, 청소년 위기지원센터), 아동·청소년 정책·법률 전문가(연구자, 법률가), 그리고 당사자(청소년활동가, 인권활동가)가 모여 청소년주거권을 모색하는 연대체입니다. 열림터도 2019년..

안녕하세요, 열림터 후원자님들! 묵은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열림터에서는 ‘가훈’ 및 새해 다짐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공식 설맞이 프로그램이 아니었습니다. 열림터 활동가인 수수와 상아가 대화를 나누다가 여느 때처럼 열림터 ‘가훈’인 무탈평안을 인사처럼 나누었고, 거기에 상아가 ‘ 무탈평안을 진짜 써붙입시다!’ 라고 했고, 수수가 다시 ‘설맞이 프로그램으로 할까요!’ 제안하였고, 노빠꾸 상아가 ‘너무 좋고 웃기고 재밌다!’ 맞장구쳐서! 그렇게 마련된 (최고의) 프로그램.. 생활인들은 언제나 그랬듯 ‘귀찮아’ 하는 반응이었지만 그들의 잠들어 있는 ‘새해다짐’ 세포를 깨워서 최고의 프로그램을 실현시킬 수..

겨울이 “나 여기 있다”라고 하며 매서운 추위를 맛보여 주고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깜짝 눈과 추위에 잘 계시는지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은 아주 큰 일이라는 것을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열림터의 12월은 무지 바쁜 한 달이었습니다. 12월1일 한해보내기 행사에 열림터 생활인들도 참석하여 살림장만을 위해 열심히 경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줄넘기도 하고 림보도 하였습니다. 열림터의 모 활동가가 림보를 하는 것을 보면서 허리가 꺽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본인도 자신의 허리가 그렇게 휘어질줄 몰랐다는 후담입니다. 마지막으로 힘자랑하는 팔씨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트리장식도 하고 맛있는 식당을 찾아 외식도 하였습니다. 또한 바쁘게 진행된 프로그램 “즉흥연극”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

작년 11월 16일, 또우리폴짝기금을 사용했던 또우리들이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의실에 모였습니다. 폴짝기금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서요. 회의이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끼리 반가워하기도 하는 자리였습니다. 누군가는 폴짝기금으로 사용한 영수증을 다이어리에 곱게 붙여서 가져왔구요, 누군가는 새로 태어난 아기와 함께 오기도 했고, 누군가는 결혼 소식을 가지고 오기도 했어요. 활동가 한 명이 중간에 아기를 울려버리는 일도 있었지요. 폴짝기금 평가모임 이야기 공유합니다. 열림터와 상담소 활동가는 🏕️은희 🏕️수수 🏕️오매 가 참여했구요. 폴짝기금 참여자 중 🦄민기 💌연화 ✨스텔라 🦋나비 🏝️수지 🥜땅콩 🌟별 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은희: 모두 평가모임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기금을 어떻게 사용..

2023년 열림터 또(만나요)우리 모임에 초대합니다! 열림터를 기억하는 또우리와 활동가 여러분, 또 만나요, 우리 조만간 또우리 여러분들께 모임 전에 공지와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열림터에서 카톡/전화 오면 꼭 받아주세요 ^^ · 일시 I 3, 5, 7, 9, 11월 마지막주 금요일 저녁 7시 (3월은 셋째주!) · 장소 I 참석자 개별 안내 · 문의 I 02-338-3562 열림터가 모든 또우리들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연락처가 바뀌었거나 연락을 받지 못한 또우리는 문의번호로 알려주세요. 곧 만나요 :)

2021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뮤지컬 를 보았습니다. 익명의 생활인이 후기를 작성해주셨어요. 블로그에 올린 줄 알았는데, 깜빡하고 지금에서야 발견했지 뭐예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 때의 감상을 공유합니다. 뮤지컬을 본다는 행위에 대해서 많은 고찰을 해주신, 그리고 그 의미를 찾아 글로 써주신 생활인 00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도 전합니다. 열림터에서 뮤지컬을 보았다. 지킬앤하이드라는 유명한 뮤지컬이였다. 인생 첫 뮤지컬이였다. 그동안 뮤지컬이란 장르를 알았고 관심이 많았지만 선뜻 결제하기엔 비싼가격과 과연 내가 그 가치만큼 즐길 수 있을까 걱정했다. 그래서 그동안 뮤지컬을 보지못했다. 내상황을 위안하려고 뮤지컬은 상류계급의(그 당시의 생각)고급스러운 문화생활이라 생각했고, 나의 상황과 비교하여..

안녕하세요.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열림터입니다. 열림터 또우리 하나께서 연대의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 - 보내주신 후원금은 생활인 지원은 물론 또우리를 위한 폴짝기금, 자조모임, 명절선물 등 일상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 생활인은 입소자, 또우리는 퇴소자를 부르는 말

또우리가 홈파티에 초대를 했다. 워낙 똑소리 나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친구라 과연 뀨(구구)홈은 어떨까 기대가 되었다. 또우리의 홈으로의 초대는 처음이라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선물은 뭐로 준비할까 고민을 하다가 취향을 물어보고 내 마음에 만족한 선물을 들고 구구의 집에 도착하였다. 음식을 준비하며 집은 평소와 같이 늘어져 있다며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었다. 구구의 집은 생각보다 멋졌다. 구구 또래들이 부러워할 거실, 침실. 옷 방. 냉장고 등 가전이 자리하고 있는 작은 방까지 아늑한 홈이었다. 거실의 TV화면에는 파티에 어울리는 영상과 재즈 음악까지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또 다른 초대 손님은 같은 시기 열림터에서 함께 생활했던 또우리 율이다. 장염 때문에 지하철에서 화장실 들렀다 오느라 늦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