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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식구들의 목소리/또 만나요, 우리

[후기] 붕붕의 7월 또우리모임 후기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열림터 2021. 8. 5. 14:10

7월 또우리모임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 사진: 붕붕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집합금지 4단계가 결정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길어진 요즘.
‘또우리모임’은 잠시나마 더운 날씨를 날려주는 휴식과도 같았어요.  
맛있는 밥도 먹고, 같은 연대를 가진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언제나 힘이 되곤 합니다. 
각자 나누는 불편함도 다르고, 처한 상황도 다르지만!
공통된 사항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치유’ 와 ‘회복’! 우리는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창창한 생존자니까요. ^^ 
싫어하는 사람의 뒷담화도 까고, 걱정거리를 나누어보기도 하고, 자랑거리를 자신있게! 자랑해보기도 하고 !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가능했던 또우리모임! 

열림터와의 추억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앞으로의 날들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오프라인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도 보아요! 

-붕붕-

 

여름을 맞아 '온라인 물놀이'를 해보았어요. 다같이 수영게임을 하며 인터넷으로나마 시원함을 느껴보았습니다. - 사진: 붕붕

 

세 번째 온라인 또우리모임! 횟수를 거듭할수록 좀 더 익숙해지는 것 같죠..? - 사진: 열림터

후기를 작성해준 붕붕께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물놀이> 테마로 진행한 또우리모임에서는 각자 물놀이 용품을 장착하고 진행되었습니다. 다소 엉뚱한 요청임에도 심해와 야자수 배경, 선글라스, 시원한 물 한 잔, 하와이언 셔츠를 입고 참여해주신 또우리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려요. 그럼 우리는, 9월에 물품지원으로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