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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열림터 11월 소식 안녕하세요, 후원자님.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기온이 낮게 머물고, 낮과 밤의 일교차도 무척 심해졌네요. 갑자기 찾아온 찬바람에 모두들 옷깃을 꼭 여미며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안녕히 지내고 계신가요?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챙기고 계시기를 바라며, 11월 열림터의 소식을 천천히 전해드립니다. 추워진 날씨에 열림터 생활인들은 오들오들 떨기도 하고, 두꺼운 잠옷을 꺼내 입기도 하였습니다. 생활인 A는 요즘 운동에 빠져 거의 매일 운동에 나가고 있고요. B는 오랜 쉼을 마치고 직장으로 복귀하였습니다. C는 이번달 안에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D는 하루도 빠짐없이 필사클럽에 출석합니다. E는 오랫동안 감기를 앓고 있으며 진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열림터 10월 소식안녕하세요, 후원자님.환절기에 여기 저기서 콜록콜록 소리가 들리고 있어요. 열림터는 곧 독감 주사를 맞으러 가려고해요. 10월 열림터 소식을 전합니다. 사담으로 시작하자면, 이 소식지를 쓰는 저는 10월에 긴 휴가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만난 동료에게 "그동안 별 일 없었어요?" 라고 물었는데, 동료의 표정이 애매합니다. "00이 남자친구와 헤어졌고, 어제 00과 00이 다퉜는데 별일이 있다고 해야 하나요 없다고 해야하나요?" 저희는 그냥 웃고 말았어요ㅎㅎ 이런 저런 일들이 일어났다 지나갑니다. 어떤 생활인은 법정에서 증인진술을 했는데 가해자 변호사의 질문을 멋지게 받아치기도 했고요, 매일 출근하느라 피로로 얼굴이 늘 그늘졌던 이는 회사 리모델링과 긴 추석연휴 덕분에 모처럼 긴 쉼..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7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네 번째 인터뷰는 진주입니다. 2025또우리인터뷰➃ 서울에 있는 것과 없는 것 🦊신아: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진주: 00에서의 삶도 일도 적응했고 모든 것이 좀 단조로운 상태인 것 같아요. 🦊신아: 단조로운 것은 좋은 것인가요 안 좋은 것인가요? 👀진주: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익숙해지니까 신나는 것, 재밌는 것, 두근거리는 것을 찾아서 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서울도 다시 가고 싶고 그래요. 🦊신아: 그래서 머리를 탈색..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7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세 번째 인터뷰는 정은입니다. 2025 또우리인터뷰➂열림 유치원의 기억?! 🍀정은 : 열림터 퇴소하고 4년 동안 학교 다니면서 잘 지내다가 졸업을 얼마 전에 하고 취업 준비 중이에요. 전공이 00 쪽이었는데 4년 동안 공부하면서 적성에 좀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진로는 아예 다른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신아 : 어느 쪽으로요? 🍀정은 : 저 000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심리적..
이번 인터뷰는 열림터 뉴스레터의 작은 실험에서 시작됐습니다. “열림터와 커피 한잔해요!”라는 제목으로 구독자님들을 초대했고, 뉴스레터에 연결된 롤링 페이퍼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다고 했지요. 예상대로 제목 덕분에 많은 분들이 열어보셨고(올해 최고의 오픈율!), 즐겁게 읽어주셨습니다. 다만 댓글을 직접 남기시는 일은 주저하셨던 것 같아요. 그중 단 한 분! 용기 내어 댓글을 남겨주신 후원자님이 계셨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 제연 후원자님입니다.✨✨✨🌞✨✨✨ 1. 자기소개상아🐶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제연😸 안녕하세요, 역삼동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 제연입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고, 요즘은 근무 시간을 줄이는 데 관심이 많아요. 점심시간에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오셔..
📮열림터 9월 소식 안녕하세요, 후원자님.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긴 여름 더위가 어느새 산들바람에 밀려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열림이들은 새벽부터 일어나 숙직자를 깨우고, 저녁이면 상담을 줄줄이 요청합니다. 청소도 앞장서서 하며 열림터를 반짝반짝하게 만들지요. 한때는 “청소 좀 하자~” 하고 잔소리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활동가들이 오히려 “적당히 해도 된다”고 말할 정도랍니다.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도 참 든든합니다.A는 재판 증인 출석을 앞두고 긴장하며 준비하고 있고,B는 고소를 위해 증거를 부지런히 모으고 있습니다.C는 직장생활로 지쳐 귀가하지만 꿋꿋하게 하루를 버티고 있고,D는 직업교육 학원에 등록해 새로운 루틴을 만들고 달리기로 체력을 키우고 있습니다.E는 새로운 도약..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7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두 번째 인터뷰는 유유입니다. 2025 또우리폴짝기금 또우리 인터뷰➁ 내 맘대로 돈을 써 볼 기회 🦊신아: 유유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유유 : 요새는 주 2회 엄마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신아: 알바는 어떻게 하게 되었어요? 🐳유유 : 이전까지는 엄마에게 돈을 타 쓰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어렸을 때 엄마가 잘 못해줬으니까 지금 내가 위로금을 받겠다 약간 이런 생각으로. 근데 수술하고 나서 조금 오래 쉬었더니 엄마가 가게일을 혼자 하기 버거..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7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첫 번째 인터뷰는 은수입니다. 2025 또우리폴짝기금 또우리 인터뷰➀ 두고 온 사진을 찾아오기로 한 은수 🧑🌾은희: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은수: 최근에 내일배움 카드를 신청했어요. 오늘 고용센터 가서 확정 쪽지 받아 은행에 내고 카드를 발급받을 예정입니다. 3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어요. 새로운 일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공부를 한다는 것은 저한테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아빠가 저한테 공부는 의미 없다고, 여자는 공장에 가서 일하면 된다고 오랫동안..
[후원자 인터뷰]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책’을 고르려고 해요. - 심심잡화점 최호선 - 매월 초면 기다리게 되는 택배가 있습니다. 바로 심심잡화점에서 보내주시는 책인데요. 심심잡화점 최호선 사장님께서는 2021년부터 한 달에 2~3권씩 열림터에 도서를 후원하고 계십니다. 어떤 달에는 예쁜 보자기에 싸서 보내주시기도 하고, 알록달록한 손수건을 함께 넣어주시기도 하지요. 5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책을 보내주신 심심잡화점과 사장님이 늘 궁금했습니다. 여러 기부 방법 중에서 왜 책을 선택하셨는지, 매달 어떤 기준으로 책을 고르시는지 알고 싶었거든요. 이에 열림터 조은희 활동가가 심심잡화점 최호선 사장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5년 만에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자리라 굉장히 기..
열림터의 든든한 응원단인 구독자님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저는 열림터 활동가 감이입니다.길고도 길었던 여름의 무지막지한 폭염이 여전히 기승인 8월의 마지막날입니다. 구독자님 댁은 무탈하신가요? 열림터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집중호우에 창문 틈으로 누수가 있었어요. 큰 피해는 아니었지만 벽지를 타고 배어든 빗물이 여보란듯이 남겨둔 흔적 때문에 또다시 며칠 동안 선풍기와 제습 모드 에어컨을 24시간 틀어야 했답니다. 폭우로 인한 재해로 보금자리를 잃거나 더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얼마나 불편과 슬픔, 상심이 크실까요. 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상담소 활동가들의 전화 잘 받으셨지요? 지난 한 달 내내 상담소 활동가들은 전화기와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