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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12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 아홉 번째 인터뷰는 리나입니다. 2024 또우리폴짝기금 인터뷰⑨ - 미루고 있었던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리나 🦊신아: 지난 번에 이어서 폴짝기금을 2번째 신청해주셨네요. 🚙리나: 네 지난 번엔 이 목걸이를 샀었어요. 이렇게 비싼 악세서리 처음 사봤는데 그 이후로 매일매일 차고 다녔어요. 너무 좋았어서 같이 생활했던 친구도 이야기해서 신청하도록 하고 그랬어요. 🦊신아: 좋으네요. 곧 결혼을 하신다고 계획서에서 보았고 민사소송으로 힘드시다고 써있었어요. 어떻게 지내..
열림터를 응원해 주시는 후원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는 요즘, 열림터는 부지런히 일상을 보내고 다 같이 산책도 즐기고 빈곤 철폐의 날을 맞이하여 퍼레이드도 다녀왔습니다! 후원회원님들 모두 천고마비의 계절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뚝 떨어진 날씨에 열림터에 사는 열림이들은 벌써 전기장판을 꺼냈습니다. 반소매 반바지 차림에도 전기장판은 꼭 틀고 주무시는데요. 겨울이 되기 전 모기들의 마지막 발악에 완전히 패배하는가 싶더니, 백발백중으로 모기를 때려잡는 스킬을 갈고닦고 있습니다. 열림이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려고 해요. 1년 8개월 동안 열림터를 지키고 있던 터줏대감 생활인 A가 퇴소를 했습니다. 퇴소 전날에는 다 같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곧 있을..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12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 여덟 번째 인터뷰는 사라입니다. 2024 또우리폴짝기금 인터뷰⑧ - 이유 없이 하고 싶은게 있다면, 해야겠다! 👩🌾은희: 작성해주신 자립 생활/자립 준비 계획을 잘 살펴보았어요.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많으시고 화실을 준비하는 것으로 계획하셨네요. 다른 일상은 어떠세요? 👩🎨사라: 처음 퇴소하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영원히 혼자 살 줄 알았는데 어쩌다 우연히 지금의 반려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저랑 성향이 비슷하고 비슷하지만 다른 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계 소녀의 날을 맞이하여 위밋업스포츠에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보내주신 후원금은 생활인 지원은 물론 또우리를 위한 폴짝기금, 자조모임, 명절선물 등일상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 생활인은 입소자, 또우리는 퇴소자를 부르는 말입니다.
열림터 후원회원님, 안녕하세요! 담당자의 개인 사정으로 조금 늦어진 9월 뉴스레터입니다.일주일 사이에 날씨가 이렇게 추워져도 되나 싶을만큼 쌀쌀해진 요즘입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환절기에 콜록콜록 훌쩍훌쩍 열림터도 몸살이 한차례 지나갔어요. 후원회원님들 모두 무탈하신지 궁금합니다.열림터는 지난 9월 14일 서른번째 생일을 맞이했답니다. 다들 5,0으로 끝나는 해에는 그냥 넘어가고 싶어하지 않잖아요? 열림터도 서른을 꽉 채운 이날에 무슨 특별한 이벤트를 해볼까 궁리하고 또 궁리해봤어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은 바로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라는 뜻의 Home Coming Day. 열림터를 거쳐간 많은 또우리(퇴소자)와 전 활동가들을 포함하여 운영위원, 법인 이사분들을 초대하여 홈커밍데이를 열었습니다.20주년에 ..
열림터는 1994년 9월 14일에 개소했습니다. 그로부터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어느덧 서른살이 되었네요. 열림터는 2024년 9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서른 살 생일잔치를 왁자지껄하게 진행했습니다. 잠시 그 날의 분위기를 보여드릴게요. 는 생활인들이 호스트(Host, 주인)가 되어 자기 공간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비록 30년동안 열림터가 4~5번의 이사를 했지만, 집은 달라져도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열림터는 여전히 익숙한 공간이자 추억이 가득한 공간인 것 같았습니다.열림이들(열림터 생활인)은 손님들에게 자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난 주부터 쓸고 닦고 정리하느라 여념이 없었는데요. 방문해주신 ..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12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 일곱 번째 인터뷰는 바다입니다. 편안한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바다 🦊신아 : 요즘 근황 어떠세요? 신청서 읽고 괜찮으신 걸까 걱정이 되었어요. 🌊바다 : 지금은 새롭게 회사에 들어간 지 2주가 되었어요. 야근도 많은데 밤에 귀가하면 새벽 1시가 될 때도 있어요. 내부에서는 저를 좀 배척하는 식으로 눈치를 주니까 힘들어요. 출퇴근 시간도 길다보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매일 술을 먹는 거예요. 오늘도 잠을 못 자다가 4시에 잤어요. 집에 오면 맥주 먹고 야식 먹고 이..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12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 여섯 번째 인터뷰는 수지입니다. 마음을 풀어낼 곳이 필요해 👩🌾은희: 요즘 어떻게 지내니? 🎪수지: 편의점 알바를 새벽까지 하는데 마감까지 하는 일이에요. 그 수입으로 월세 내고 용돈까지 하기가 빡빡하지만 혼자서 잘 해결하고 있어요. 가끔 교통비가 없을 때 엄마의 도움을 받고 반찬도 2주에 한 번 정도 해주세요. 그 외에 상담을 받으며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조언도 받고 대화 나누며 힘든 마음들 쏟아낼 수 있거든요. 👩🌾은희: 평소 얘기할 곳이 없구나?(..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12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 다섯 번째 인터뷰는 기리입니다. "퇴소자들의 자립은 힘들지만 강하다",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집! 🦊신아: 작성해주신 폴짝 기금 사용 계획서를 살펴보았어요. 아이 둘 낳고 경력이 단절되어서 검정고시 시험 보고 자격증 취득한 후에 취업 준비 하려고 하신다고요. 💪기리: 네. 제가 간호조무사 라는 직업을 알아보았는데 아기 두 명 양육하면서 배우고 싶어서 알아보니까 검정고시가 필요하다고 해서 8월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애기 키우고 있어요. 🦊신아: 8월에 보시는 거예요? ..
여러분은 어떤 재미로 사시나요? 먹는 재미로 사시는 분~ 열림터는 먹는 데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답니다. 먹는 재미가 사는 재미로 이어지는 거 아닐까 생각해보아요. 열림터의 냉장고 보드에는 항상 먹고 싶은 식재료로 가득 채워져 있어요. 함께 식사하는 저녁 식사 당번도 생활인과 활동가가 돌아가며 하는데요, 열림이들과 먹은 요리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고추참치비빔밥x장조림x김치찌개라는 천재적인 조합! 쏟아지는 빈 통조림에 급히 준비한 티가 나지만 마요네즈까지 곁들여 그릇을 싹싹 비우게 해준 생활인 A의 작품입니다. 생활인 B는 수육도 할 줄 안답니다! 레시피를 보고 우왕좌왕하던 모습을 본 생활인 C가 도움을 주어 부드러운 작품을 선보여주었습니다. 열림이들은 과일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과일을 깎는 것은 귀찮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