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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열림터 다이어리

열림터에서 보내는 8월 소식입니다

열림터 2021. 9. 9. 17:13

정말 타는 듯한 여름이었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점차 여름이 물러가고 이제 가을이 오는구나 싶었는데 장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직접 가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아쉽게도 코로나라 대면으로 진행이 어려워 대신 비대면 온라인 안전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A코스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에 대처하는 법,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사용법, 태풍체험등 여러 가지 재난상황을 보여주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B코스는 버스,지하철,실내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방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여름맞이 나들이 어디로 갈까라는 설문도 진행하였습니다.

제일 인기있었던 것은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화끈한 여름날씨에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에서 나들이를 하고 싶은 생각으로 인기가 좋았을 것 같은데요. 오래간만의 바깥나들이였습니다. 예쁜 옷을 고르고 단장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발~ 바다밑에서 보는 듯한 시야가 펼쳐져서 손을 뻗어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수조 앞 물빛 속의 물고기들과 함께 물고기에게 손짓하거나 나를 뽐내는... 다양한 자세를 취하며 사진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시원해지는 파란색을 눈에 담고 일상의 고단함을 씻었습니다.

또 다른 여름 맞이 나들이였던 아름다운 고궁에서 예쁜 한복을 입고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계획은 꼭 가고 싶었지만, 당일 아침 가을장마비가 정말 폭포수같이 들이붓는 바람에 깨끗하게 포기했어야 했습니다. 다음을 기대해봅니다.

꿀맛같은 방학은 항상 짧게 끝나는 듯합니다. 한가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 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갑니다.

일터에서는 방학이 없어서 아쉽지만 항상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따뜻함과 든든함이 지지가 되어 하루를 무사히 버티는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831일

박지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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