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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식구들의 목소리/식구들의 감상

나의 행복한 미래 설계-열림터 경제교육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열림터 2011. 11. 8. 08:54

열림터는 9월~10월에 걸쳐 경제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열림터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며 건강하게 먹고 살기 위해서는 돈을 어떻게 벌고 또 어떻게 쓸 것인지, 사회적 기업인 '에듀머니' 선생님들이 그 방법을 가르쳐 주셨답니다. 

돈이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인지 얘기 나눠보고 자신의 미래도 설계해보면서,  비록 적은 돈이지만 자신의 용돈부터 알뜰하게 쓰는 습관을 들인다면 앞으로 규모있는 경제생활을 할 수 있겠지요.참, 몇몇 친구들은 돈을 아주 많이 벌어서 열림터를 후원하겠다고 하더군요. (뿌듯~)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경제교육, 사진으로 감상해 보세요~

피자를 만들기 위해 물물교환을 해보며 화폐의 역사를 배웠습니다.



 

 

미래를 설계해 봅니다.

하고 싶을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해야만 하는 일도 있다는 사실!



기리는 자신의 미래설계를 두루마리 휴지로 표현했네요!




한의사가 되어서 봉사를 하고 싶다는 돌고래.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데 다 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포기하는 것과 잠시 미루어두는 것은 다르다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언젠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
학자금 대출을 받고 이를 상환하려면 몇 년이 걸릴까요?


잡지를 오려서 장차 자신이 갖고 싶은 방을 꾸며 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돈이 얼마나 들어갈 지도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았어요.

 



이 분은 가수 정엽을 데리고 사시나봐요. ㅎㅎ


나나의 미래 설계.
와우! 이 많은 걸 다 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금 하고 싶은 일과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하고
그에 맞게 준비하고 돈을 모으면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이거 다 하려면 죽지도 못하겠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던 경제교육.
자신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계해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현실적인 조건과 노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사람이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데에만 이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는구나 싶어 놀라기도 했고요.
독립을 앞 둔 성인 친구들에게는 더욱 의미있었답니다.

함께 해 주신 에듀머니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