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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돼지책 (1)
열림터
열림터에 새로 온 식구인 핑크체리(우리는 줄여서 핑체라고 합니다)는 학교에 가지는 않습니다. 2학기의 학교 생활을 준비하며, 집에서 과외 선생님과 영어 공부도 하고 가끔 외출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궁금한 것도 많고, 재밌을 것도 많은 나이에 집에만 있으니 여간 답답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심지어 매일 있는 8시부터 10시까지 공부시간은 가만히 있기 에도 힘든 시간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내내 심심하다를 입에 달고 있어, 거북은 핑체와 뭐 할 것이 없나 고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열림터 책장에 소소히 꽂혀 있는 동화책 읽기를 한 번 해보았습니다. 시시다하며 시작한 동화책 읽기 이지만, 앤서니 브라운의 에 대한 핑체의 감상이 너무 멋져 블로그에 올려보자고 했습니다. 은 집에서 돼지처럼..
열림터 식구들의 목소리/식구들의 감상
2008. 7. 8.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