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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또우리 (5)
열림터
작년 11월 16일, 또우리폴짝기금을 사용했던 또우리들이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의실에 모였습니다. 폴짝기금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서요. 회의이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끼리 반가워하기도 하는 자리였습니다. 누군가는 폴짝기금으로 사용한 영수증을 다이어리에 곱게 붙여서 가져왔구요, 누군가는 새로 태어난 아기와 함께 오기도 했고, 누군가는 결혼 소식을 가지고 오기도 했어요. 활동가 한 명이 중간에 아기를 울려버리는 일도 있었지요. 폴짝기금 평가모임 이야기 공유합니다. 열림터와 상담소 활동가는 🏕️은희 🏕️수수 🏕️오매 가 참여했구요. 폴짝기금 참여자 중 🦄민기 💌연화 ✨스텔라 🦋나비 🏝️수지 🥜땅콩 🌟별 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은희: 모두 평가모임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기금을 어떻게 사용..
제 3회 또우리폴짝기금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자립의 어려움을 통과하며 즐거움도 놓치지 않고자 하는 또우리들의 목소리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올해는 15명의 또우리들이 폴짝기금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열 다섯 번째 인터뷰는 땅콩과의 인터뷰예요. 땅콩은 열림터 활동가의 질문에 무심한 듯 장난기 가득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쉼터에 사는 것의 장점과, 그럼에도 쉼터를 나갈 수밖에 없었던 단점. 퇴소 후 느낀 필요와 그것을 어떻게 채워가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야기입니다. 땅콩의 인터뷰를 공유합니다. ⛺수수 : 땅콩 안녕하세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목련샘으로부터 땅콩 소식 많이 들었어요. 요즘 땅콩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더라구요. 🥜땅콩 : 잘 지냈어요. 아마도. 목련샘은 안 그래도 일..
열림터를 궁금해하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 어떤 의지도 꺾을 것만 같던 더위가 가시고 갑자기 가을이 되었어요. 저녁 7시만 되어도 뉘엿뉘엿 지는 해를 바라보면, 새삼 제가 아직 가을을 맞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도 한결 선선해지니 움직이기도, 생각하기에도 좋네요. 열림터에는 요즘 요리와 집밥먹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냉장고는 절대 열어보지 않고, 오로지 편의점 음식만 고수하던 시절은 갔습니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식재료와 음식들을 보며 활동가들은 즐거운 당혹감을 느끼고 있어요. ‘새우랑, 올리브유랑, 핫케이크가루, 그리고 고구마도 필요해요.’ 서로 원하는 음식 재료를 사기 위해 함께 장도 봅니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요리 실력을 뽐내고, 집에서 밥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함..
올해도 추석을 맞아 열림터에서는 또우리 물품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물품지원 사업'이라고 쓰지만 사실 추석 맞이 선물을 보내는 것이죠. 이번에는 어떤 선물을 보내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매년 이런 선물, 저런 선물을 골라 열림터로 주문해서 새로운 선물 박스를 만든 후 또우리들의 집으로 발송했는데요. 그랬더니 신선식품이나 깨지기 쉬운 물건은 보낼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또우리들께 몇 가지 선택지를 보내드리고 그 중 원하는 선물세트를 발송했습니다. 스팸세트, 소세지세트, 영양제, 샴푸세트 중 또우리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선물은 바로바로... 스팸세트였습니다! 맞습니다. 종종 생각나죠. 흰쌀밥에 스팸구이... 그런데 막상 사려고 하면 스팸은 왜 그렇게 비싼지요? 아무튼 스팸은 어엿한 우..
이제 벌써 9월인데요, 이제야 7월 또우리모임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7월 마지막 주 금요일, 또우리모임이 있었습니다. 3년만에 열림터에 온 에리가 모임 후기를 나누어주었어요. 선뜻 후기를 쓰겠다고 자원했는데, 막상 쓰려니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이 많아져서 후기를 못 보내고 있었다더라구요. 그래서 즉석 카톡 후기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열림터: 에리님, 안녕하세요? 지난 또우리모임에서 오랜만에 만났네요. 이번 모임은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에리: 캐롤 언니가 물어보고 열림터에서 연락와수 3년 동안 바빠서 못 가다가 이번에 처음 가게 되었어요! 선생님들도 오랜만에 뵙고 싶어서! 열림터: 맞아요! 저도 3년만에 에리 얼굴 봐서 좋았어요 ㅎㅎ 이번에 첫 또우리모임 참여였는데, 뭐가 제일 좋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