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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집으로 가는 길" - 열림터 25살 생일잔치 후기 지우 열림터는 내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 준 공간이다. 누구에게나 의무적으로 가장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야 할 가정에서 온갖 학대를 당하고 갈 곳이 없던 나를 받아주고 키워준 공간이기도 하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준 공간이라는 것은 메말라 있던 내 삶에 물을 뿌려주고 내 안에 있는 자아를 일깨워준 공간이라는 말이다. 열림터는 내게 집 아닌 집이다. 돌아갈 곳 없는 내게 손을 내밀어주고,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세상위에서 퉁하고 튕겨져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나는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보듬어주는 곳. 퇴소를 한 이후에도 열림터는 내게 ‘집’ 같은 공간으로 남아있다. 기다리던 열림터의 생일파티가 올해 9월 21일에 열렸다. 열림터가 만..

여름은 여름이지만 예년보다 덜 덥다며 놀라던 여름도 벌써 가을로 가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느껴지는 시원한 기운을 후원회원 여러분들도 함께 느끼고 계시지는지요. 생활인들은 대다수가 청소년이다 보니 짧은 방학이 지나 등교를 시작하였습니다. 방학 즈음 입소하였다가 전학 후 첫 등교를 한 생활인도 둘이나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 생활에 대한 둘의 반응이 너무 달라 활동가들은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할지 아리송한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학교 부적응했던 예전 기억에서 쉽게 벗어나기 힘들어 아침, 저녁으로 학교 보내느라 씨름하게 하는 생활인과 전학 절차가 빨리 진행되지 않아 등교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 생활인인데요. 아래의 사진은 언제 학교 가냐고 매일 활동가를 달달 볶던 바로 그 생활인의 등교 전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