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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4차 세계여성쉼터대회 (4WCWS), 그 두 번째 날! - 2 DAY 2, 본회의(2) Art and Advocay Plenary 2. Art and Advocacy 백목련: 난 사실… 매일 첫 프로그램들이 8시 15분에 시작해서 일찌감치 포기했다. ‘꼭 듣고 싶어!!!’ 이런 주제도 아니어서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9시 30분쯤 어슬렁, 어슬렁 등장했다. 매우 부지런한 수수가 대신 잘 들어주겠지 하면서… 대신 엄청 많이 챙겨간 상담소 브로셔를 빨리 없애기 위해서 열심히 부스마다 돌며 자기소개하고 교류하는 활동을 했다. 없던 사회성이 짐을 줄이기 위해 생겨난 순간이랄까? 수수: 나도 사실 8시15분에 시작되는 일정이 매우 부담스러웠지만, 출장으로 왔다는 부담감이 더 컸던 거 같다. 아침에 눈이 번쩍 떠 진..

안녕하세요. 열림터입니다. 10월 말 25주년 행사가 끝난 후면 한숨을 돌릴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늘 기대는 기대일 뿐 밀린 일들과 한해의 평가가 기다리고 있는 요즘, 그렇지 않아도 늘 짧아서 아쉬웠던 가을이 정말 자취도 없이 사라진 그것 같은 생각이에요. 바빴던 11월 소식 전해 드려요 10주년 행사가 끝나자마자 활동가 두 분이 11월 5~8일간 대만에서 열린 제4차 세계여성 쉼터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여러 쉼터의 여성들이 함께 만나서 혁신적인 쉼터 운영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대하고 여성주의 운동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재미있고 더 자세한 내용은 열림터 블로그에 있어요!!!) 지난 11월 22일에는 ‘또우리’ 송년 모임 있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모임인데 다들 이런 일..

오후 9시, 공부시간이 되어 거실로 가자 청소년 생활인들이 모두 모여 있다. 어제 입소한 고1 생활인이 새로이 참여하면서 공부시간 멤버가 늘었다.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열림터의 핵인싸, 중3 A의 목소리가 하이톤이다. 오늘 A는 열심히 면접준비를 했던 특성화고에 합격했다. 저녁식사 시간에 엽떡과 ○○치킨으로 소박한 축하파티를 한 후라 공부시간 멤버들의 표정은 평소보다 평화롭다. 모두 각자 할 것들을 탁자 위에 올려놓는다. 공부시간이라 불리지만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학습지나 개별공부 외에 책을 읽거나(웹툰 포함),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고2 생활인은 자신이 ‘학습지의 노예’라 하면서도 공부시간마다 항상 열공한다. 누군가는 수첩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다. 예쁜 칼라펜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