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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열림터 또우리 자립지원기금 '폴짝기금' 사업이 처음 시작됩니다! 기금 신청은 지난 5월 8일에 마감되었어요. '폴짝기금' 사업 첫 해인 올해, 총 7명의 또우리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또우리들과 열림터가 폴짝기금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세 번째 또우리는 돌고래입니다. 돌고래와 열림터의 수수가 만나 폴짝기금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수수: 돌고래는 몇 년도에 열림터에서 생활했나요? 돌고래: 그게 헷갈리는데, 2010년? 2011년? 10년 되었네요. 제가 알던 선생님들은 열림터에 안 계세요. 수수: 어떻게 지내세요? 돌고래: 돈 벌고 있어요. 그리고 혼자 지내구요. 남자친구랑 작년에 헤어졌어요. 혼자 있는게 되게 힘들더라구요. ‘혼자 있는 걸 연습하는 시간인가보다’, 해요. 집에 있을 땐 혼자 있..

열림터 또우리 자립지원기금 '폴짝기금' 사업이 처음 시작됩니다! 기금 신청은 지난 5월 8일에 마감되었어요. '폴짝기금' 사업 첫 해인 올해, 총 7명의 또우리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또우리들과 열림터가 폴짝기금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또우리는 연화예요. 연화와 열림터의 사자가 만나 폴짝기금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자 : 안녕하세요. 연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연화 : 최근까지는 공장 일을 하다가 그만 두었구요. 그전에는 여러 가지 알바를 했어요. 콜센터에서도 하고, 지금은 직장을 구하려고 하고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쉽지가 않아요. 사자 : 네. 다들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사자 : 연화는 혼자 살고 계세요? 연화 : 어머니와 살고 있어요. 열림터에서 나간 다음에 주거..

2020년, 열림터 퇴소인 자립지원기금 '폴짝기금' 사업이 처음 시작했습니다. 지난 5월 8일에 기금 신청이 마감되었고, 총 7명의 또우리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또우리 중 열림터와 첫 인터뷰를 한 사람은 나비예요. 나비와 열림터의 사자가 만나 폴짝기금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자 : 나비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나비 : 지방에 있는 임대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어요. 학교는 휴학중이구요. 지금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원은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온라인강의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자 : 자기 관리 하는 것이 참 어렵잖아요? 나비 : 지금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시간 정해서 강의 듣고 있어요. (우와~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사자 : 지금 가장 힘든 일..

안녕하세요. 2020년의 1/4분기가 지난 이 시점에 메일로 첫인사를 하게 되었네요! 4월 소식지를 쓰는 저는 이번 해부터 열림터에서 함께하게 된 활동가 낙타입니다. (다그닥다그닥 그 낙타 맞아요) 이번 달에도 몇 차례 입소와 퇴소가 있었습니다. 퇴소를 준비 중인 생활인에게 또우리에서 보자고 했더니 둠칫둠칫 춤으로 화답해주더군요. 이 헤어짐이 우리의 마지막은 아니니 조금 덜 아쉬워하려 합니다. 코로나로 많은 것이 멈추었지요. 마스크가 부족하고 구매가 힘들 때마다 후원자분들의 마스크 후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보냈습니다. 또,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도 철저히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전의 생활방식이 흐릿한 기억으로 남을 정도예요. 운동하고 싶어 하는 생활인은 마땅히 운동할 장소가 없어 난감했고, 자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