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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10/05 (2)
열림터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나요? 열림터도 나름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었답니다. 열림터 생일맞이 또우리 물품지원 현장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참치, 스팸, 요즘 필수품이 된 KF94 마스크, 초코 스프레드와 잼, 그리고 마음을 박스에 담아 넣었답니다. 현 열림터 생활인들의 글이 담긴 문집도 살포시 동봉했습니다. 우체국 박스만으로는 선물의 느낌이 안 나서 고민을 좀 했어요. 아기자기한 느낌을 내려고 상담소 마스코트 스티커를 붙였어요. 이제 포장을 할 시간! 한국성폭력상담소 지하 공간을 잠깐 택배 작업의 현장으로 이용했답니다. 열림터 활동가들이 모여 박스를 만들고, 뽁뽁이로 물품을 포장하고,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열림터의 선물을 받은 많은 또우리들이 기쁨의 문자를 보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

안녕하세요. 아침마다 서늘함을 느끼며 일어나는 요즘입니다. 하늘도 부쩍 높아졌네요. 이번 달력을 넘기면 이제 남은 달력은 2장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열림터는 여전히 코로나19 대응 행동지침과 씨름 중입니다. 쓰린 마음으로 열림터 심신 회복캠프를 연기하고 계획도 축소했습니다. 캠프 계획 공모전에 참가했던 생활인들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하다가 슬쩍 무덤덤해진 것 같아요. 좋은 계절에 회복의 기회를 늦추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움츠러들 수만은 없지요. 이번 추석에 함께 밤새 영화를 보고 음식을 만들며 파티를 하려합니다. 열림터 식구와 보내는 추석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기대해봅니다. 9월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어 학원, 학교를 대면으로 다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