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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0 (4)
열림터
열림터 후원회원님, 안녕하세요! 담당자의 개인 사정으로 조금 늦어진 9월 뉴스레터입니다.일주일 사이에 날씨가 이렇게 추워져도 되나 싶을만큼 쌀쌀해진 요즘입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환절기에 콜록콜록 훌쩍훌쩍 열림터도 몸살이 한차례 지나갔어요. 후원회원님들 모두 무탈하신지 궁금합니다.열림터는 지난 9월 14일 서른번째 생일을 맞이했답니다. 다들 5,0으로 끝나는 해에는 그냥 넘어가고 싶어하지 않잖아요? 열림터도 서른을 꽉 채운 이날에 무슨 특별한 이벤트를 해볼까 궁리하고 또 궁리해봤어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은 바로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라는 뜻의 Home Coming Day. 열림터를 거쳐간 많은 또우리(퇴소자)와 전 활동가들을 포함하여 운영위원, 법인 이사분들을 초대하여 홈커밍데이를 열었습니다.20주년에 ..
열림터는 1994년 9월 14일에 개소했습니다. 그로부터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어느덧 서른살이 되었네요. 열림터는 2024년 9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서른 살 생일잔치를 왁자지껄하게 진행했습니다. 잠시 그 날의 분위기를 보여드릴게요. 는 생활인들이 호스트(Host, 주인)가 되어 자기 공간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비록 30년동안 열림터가 4~5번의 이사를 했지만, 집은 달라져도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열림터는 여전히 익숙한 공간이자 추억이 가득한 공간인 것 같았습니다.열림이들(열림터 생활인)은 손님들에게 자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난 주부터 쓸고 닦고 정리하느라 여념이 없었는데요. 방문해주신 ..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12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 다섯 번째 인터뷰는 기리입니다. "퇴소자들의 자립은 힘들지만 강하다",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집! 🦊신아: 작성해주신 폴짝 기금 사용 계획서를 살펴보았어요. 아이 둘 낳고 경력이 단절되어서 검정고시 시험 보고 자격증 취득한 후에 취업 준비 하려고 하신다고요. 💪기리: 네. 제가 간호조무사 라는 직업을 알아보았는데 아기 두 명 양육하면서 배우고 싶어서 알아보니까 검정고시가 필요하다고 해서 8월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애기 키우고 있어요. 🦊신아: 8월에 보시는 거예요? ..
여러분은 어떤 재미로 사시나요? 먹는 재미로 사시는 분~ 열림터는 먹는 데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답니다. 먹는 재미가 사는 재미로 이어지는 거 아닐까 생각해보아요. 열림터의 냉장고 보드에는 항상 먹고 싶은 식재료로 가득 채워져 있어요. 함께 식사하는 저녁 식사 당번도 생활인과 활동가가 돌아가며 하는데요, 열림이들과 먹은 요리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고추참치비빔밥x장조림x김치찌개라는 천재적인 조합! 쏟아지는 빈 통조림에 급히 준비한 티가 나지만 마요네즈까지 곁들여 그릇을 싹싹 비우게 해준 생활인 A의 작품입니다. 생활인 B는 수육도 할 줄 안답니다! 레시피를 보고 우왕좌왕하던 모습을 본 생활인 C가 도움을 주어 부드러운 작품을 선보여주었습니다. 열림이들은 과일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과일을 깎는 것은 귀찮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