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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열림터에 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평소보다 이른 봄이 왔습니다. 하루는 26도에 육박하는 초여름이었다가 다음 날은 10도로 곤두박질치는 날씨에 봄의 진통도 겪었습니다. (봄이 아니라 여름인가..?) 환절기를 겪으며 열림터는 감기주의보였는데요, 오락가락하는 날씨의 변덕을 버티지 못한 열림이들이 번갈아가며 한 명씩 감기에 걸렸습니다. 마지막 차례에 제가 걸려서 귀한 주말을 내내 된통 앓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때에도 이렇게 전염성이 강하지는 않았는데, 감기를 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여러분도 환절기를 꼭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위생에 대해서 만큼은 야간 활동가로서 여간 할 말이 많은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감기가 유행하기 직전 식기세척기가 고장이 났습니..
늘 열림터와 함께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따뜻해지는 공기와 새순을 보며 ‘이제 봄이 오는구나!’ 생각하며 옷차림을 가벼이 했다가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주섬주섬 패딩을 꺼내 드는 요즘입니다. 열림터 생활인은 다들 젊어서 그런지(!) 옷차림도 가볍습니다. “어이구 춥지 않아요?”라며 건네는 말이 부질없음을 알면서도 보기만 해도 으슬으슬해지는 탓에 자꾸 말을 건네게 됩니다.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다정한 마음과 잔소리는 한 끗 차이인 것 같아요. 그래도 잔소리보다 다정함으로 들렸을 거로 생각하며 흐린 눈을 해봅니다. 3월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시기였습니다. 옅은 색으로 돋아나는 새순을 보며 생활인들도 개학, 개강, 학원 등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출석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사건도 지금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