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붕붕
- 성폭력
- 세계여성쉼터대회
- 생존자
- 또우리모임
- 소식지
- 보리
- 퇴소자
- 쉼터퇴소자
- 아동성폭력
- 친족성폭력 피해자
- 열림터
- 쉼터퇴소인
- 쉼터
- 성폭력피해자
- 자립
-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 청소녀
- 친족성폭력
- 새날을 여는 쉼터
- 한국성폭력상담소
- 국제컨퍼런스
- 또우리폴짝기금
- 또우리
- 폴짝기금
- 열림터다이어리
- 성폭력피해자쉼터
- 성폭력피해생존자
- 캠프
- 핑체
- Today
- Total
목록열림터 식구들의 목소리 (150)
열림터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생활인 L입니다. 오늘은 바로~ ~활동가 두 배 이벤트~ ~*가 될 뻔했던 열림투어 후기입니다. 🚂☀️🚂☀️ 이번 여행지 경주! 경주하면 십원빵 이전에 한복이 있었지요. 저는 어려서부터 한복을 입는 것을 참으로 좋아했는데요. 현대의 옷으로는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태'가 나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냥 한복은 서울에도 많이 있어 '경주에서 꼭 한복을 입고 말 테야!'하는 다짐까지는 없던 차에 뇌리를 스쳐간 한 단어가 있었습니다. '신라'. 고려도 조선도 생활 한복도 아닌 신라 한복을 입고 경주 시내를 돌아다닌다? 이거 너무 느낌 좋지 않나요☺️ 그렇게 적극 어필을 한 결과 열림이 넷이서 신라 한복을 입고 경주 곳곳을 누비며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

워낙 밖을 나가기 싫어하는 저는 사실 여행이 큰 기대가 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경주로 가는 기차에 오른 순간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고 기대가 되지 않았던 저를 그때부터 잊은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여행으로 경주로 많이 간다고들 하지만 저에게는 첫 경주 여행이었습니다.첫 경주 여행 그리고 첫 열림이 여행.아마 기차에 오름과 동시에 실감이 나기 시작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기대를 하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원래 처음은 누구든 떨리기 마련이니까요. 경주 여행의 시작은 사찰 음식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이것 역시 처음이었는데요.평소 초록색 음식을 안 먹는 저에게는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지만먹으면서 채소만으로도 이런 맛을 낼 수 있구나, 초록색 음식 나쁘지 않은걸?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또 불교에선 ..

5월 또우리모임에 초대합니다 🎬 언제_ 2025.5.24.(토) 오후 3시 30분 - 6시 🎬 어디서_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같이 가요. 다양한 부스들 구경하고 산들바람 부는 공원에 앉아 영화 보고 저녁을 먹어요🌿 🎬 문의사항이 있으면 열림터로 연락주세요.

🍓하나의 3월 또우리모임 후기🍋 오랜만에 또우리 모임에 참석했어요.그동안 바빠 자주 오지 못했는데, 드디어 2025년 첫 모임에 함께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활동은 바로 딸기청 만들기!신아쌤, 앎쌤과 함께 정성껏 만들었어요.제 앞에 앉은 또우리는 솜씨가 정말 좋아서 레몬을 유리 벽면에 쌓았더라구요투명한 병 속에 층층이 담긴 빨간 딸기와 노란레몬 하얀 설탕 너무 예뻐서 다들 감탄!"와, 이거 진짜 파는 거 같아!",완성된 병들을 줄 세워놓고 사진도 찰칵진짜 무언가 해낸 것 같은 뿌듯함이 가득했어요.🌱 딸기청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면서, 만족감은 엄청난 활동이라는 걸 느꼈어요.딸기, 레몬, 설탕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고,함께 모여 만드는 시간 덕분에 더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답니다 ..

2025 또우리자립지원 폴짝기금폴짝기금은 또우리(열림터 퇴소생활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이에요. 자립의 과정에서 또우리 자신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합니다.폴짝기금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활력을 더하는 시간을 만들어 봐요! 1. 지원 안내지원 내용: 교육, 여행, 문화생활, 병원, 운동, 물건구매 등 ‘나’를 위한 지출지원 대상: 열림터를 퇴소한 지 1년이 지났고, 자립했거나 자립을 준비하는 또우리* 2024년 폴짝기금 사용자는 신청 불가능지원 금액: 1인당 80만원사용 기간: 2025년 6월 1일 ~ 10월 31일* 기간 내 지원금 전액 사용 2. 신청 안내신청 기간: 2025년 4월 4일(금) ~ 4월 23일(수) 9시신청 방법: 신청서 작성 후 yeolim@sister..

3월 또우리모임에 초대합니다 🍓 언제 | 2024.3.28.(금) 저녁 7시~8시30분 (6시30분부터 식사 가능) 🍋 어디서 | 개별 안내 🍓 봄을 맞아 딸기와 레몬으로 과일청을 만들어봅니다. 그리고 또우리모임 설문조사 결과와 1년 계획을 함께 살펴봅니다 🍋참여방법 | 개별 안내 🍓문의사항이 있으면 열림터로 연락 주세요 (이메일: yeolim@sisters.or.kr)

열림터는 1994년 9월 14일에 개소했습니다. 사진전 중 "1994. 열림터 문 열다" 그로부터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어느덧 서른살이 되었네요. 열림터는 2024년 9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서른 살 생일잔치를 왁자지껄하게 진행했습니다.잠시 그 날의 분위기를 보여드릴게요. 집에 온걸 환영해요 포스트잇 참여코너 "어느 야간활동가의 고민" 포스트잇 참여코너 "솔직당당하고픈 생활인의 고민" 는 생활인들이 호스트(Host, 주인)가 되어 자기 공간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비록 30년동안 열림터가 4~5번의 이사를 했지만, 집은 달라져도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 분위기는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양입니다.방문해주신 분들에게 열림터는 여전히 익숙한 공간이자 추억이 가득한 공간..

사실 저는 초연 을 4번 본 사람입니다.그래서 재연이 올라온다고 했을 때,'아 꼭 봐야지!' 했는데 열림터 연말 행사로 뮤지컬 관람이 있다는 거예요!원래 다른 극을 보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선생님께 적!극! 어필하여 뮤지컬 의 티켓을 쟁취할 수 있었습니다. 아, 왜 적극 어필을 했냐면 이 극의 주인공이 '엘리자베스'였거든요.우리의 주인공 엘리자베스는 대학원생인 남친과 결혼에 골인!10년간 살던 뉴욕을 떠나 남편 박사학위만을 바라보며 뒷바라지.하지만 결국... 학위 실패, 결혼생활 실패로 다시 뉴욕으로 돌아온 돌싱 여성입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가 뉴욕으로 돌아온 뒤의 선택에 따라 '리즈'와 '베스'로 살게 되는데,이 삶의 과정들을 열림이들과 함께 꼭 보고 싶었어요. (스포를 좀 하자면) 내일 모레..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12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열 두번째, 마지막 인터뷰는 은율입니다. 2024 또우리폴짝기금 인터뷰⑫ - 퇴소자에게는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집이 꼭 필요해요 👩🌾은희: 반갑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요? ⚾️은율: 야구장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지내요. 지역에 시합이 있을 때 만 해요. 따 놓은 자격증도 있는데 그쪽으로 일이 잘 안 풀려서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 있어요. 👩🌾은희: 소속된 구단이 있어요? ⚾️은율: 00이에요. 시급은 다른 곳에 비해 높은 편이고 주급으로 받고 있어요. 👩..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12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열 한 번째 인터뷰는 햇님입니다. 2024 또우리폴짝기금 인터뷰⑪ - 타일을 충분히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은희: 작성해주신 자립 생활/자립 준비 계획을 잘 살펴보았어요. 작성해 준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더 구체적으로 요즘 근황을 물어보고 싶어요. ☀️햇님: 퇴소 이후 현재의 남편을 만나서 가정을 꾸렸어요. 가정주부로 집에서 열심히 밥하고 청소하고 운동하고 지내고 있어요. 조만간 이사도 예정되어 있고 8월에 출산 예정이라 하루하루 기대되고 떨리고 두근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