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친족성폭력
- 친족성폭력 피해자
- 소식지
- 또우리폴짝기금
- 또우리모임
- 열림터다이어리
- 성폭력피해생존자
- 자립
- 폴짝기금
- 아동성폭력
- 세계여성쉼터대회
-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 쉼터퇴소인
- 성폭력
- 캠프
- 국제컨퍼런스
- 열림터
- 성폭력피해자
- 성폭력피해자쉼터
- 또우리
- 새날을 여는 쉼터
- 보리
- 붕붕
- 쉼터퇴소자
- 청소녀
- 핑체
- 쉼터
- 생존자
- 한국성폭력상담소
- 퇴소자
- Today
- Total
목록2024/08 (3)
열림터
생존자의 일상 회복을 함께해 주시는 열림터 후원회원님, 안녕하세요!'처서매직'이라는 말처럼 선선해진 공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생활인들의 등교길, 알바하러 가는 길, 학원 가는 길,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조금은 시원해졌나 모르겠습니다. 8월 한 달에도 열림터에는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격없이 친하게 지내던 생활인들 간에 다툼이 있기도 했고요. 방변경과 생활규칙 개정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이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옷장 앞에서 하던 말과는 정반대로 '왜 이렇게 옷이 많지?'라고 질문하게 되는 시간이죠. 내가 원하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없는 여건이기 때문에 아쉽고 염려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만큼 생활인들 스스로도 노력해준 덕분에 어느덧 새로운 방과 룸메이트에 적응한 모습입니다. ..
꾸준히 열림터의 소식을 기다려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무더위와 소나기 속에서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가요? 열림터의 7월 일상에도 무더위와 소나기, 그리고 시원한 그늘이 있었습니다. 재판 진행 중인 생활인은 감수성 없는 판결에 분노하기도 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무단외박도 하고요, 기대하던 일터가 갑자기 무산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시원한 그늘처럼 방학이 찾아왔습니다!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열림이들 모두 여유 있게 아침을 보내고, 알찬 하루를 꾸려나가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알람 시계가 되어 생활인의 아침을 열던 활동가도 방학이 반갑답니다.요즘은 마냥 여유를 보내기보다 방학맞이 아르바이트도 하고, 관심 있던 학원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자원활동..
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는 12명의 또우리가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자립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변화하는 마음을 담은 또우리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 두 번째 인터뷰는 민기입니다. 다른 생존자들에게 도움 받을 곳이 있다고 알려주고 싶은 민기 🦊신아 : 요즘 대학을 다니고 계시다고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민기 : 원래 제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종으로 옮기려고 하는데, 학위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래서 전문대를 들어가게 되었어요.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어요. 이제 취직준비를 하게 될 것 같아요. 제가 지금은 침대가 없는데 몸을 다친 적이 있어서 침대가 꼭 필요했었어요. 그런데 침대가 비싸잖아요. 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