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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생활인 L입니다. 오늘은 바로~ ~활동가 두 배 이벤트~ ~*가 될 뻔했던 열림투어 후기입니다. 🚂☀️🚂☀️ 이번 여행지 경주! 경주하면 십원빵 이전에 한복이 있었지요. 저는 어려서부터 한복을 입는 것을 참으로 좋아했는데요. 현대의 옷으로는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태'가 나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냥 한복은 서울에도 많이 있어 '경주에서 꼭 한복을 입고 말 테야!'하는 다짐까지는 없던 차에 뇌리를 스쳐간 한 단어가 있었습니다. '신라'. 고려도 조선도 생활 한복도 아닌 신라 한복을 입고 경주 시내를 돌아다닌다? 이거 너무 느낌 좋지 않나요☺️ 그렇게 적극 어필을 한 결과 열림이 넷이서 신라 한복을 입고 경주 곳곳을 누비며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

워낙 밖을 나가기 싫어하는 저는 사실 여행이 큰 기대가 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경주로 가는 기차에 오른 순간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고 기대가 되지 않았던 저를 그때부터 잊은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여행으로 경주로 많이 간다고들 하지만 저에게는 첫 경주 여행이었습니다.첫 경주 여행 그리고 첫 열림이 여행.아마 기차에 오름과 동시에 실감이 나기 시작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기대를 하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원래 처음은 누구든 떨리기 마련이니까요. 경주 여행의 시작은 사찰 음식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이것 역시 처음이었는데요.평소 초록색 음식을 안 먹는 저에게는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지만먹으면서 채소만으로도 이런 맛을 낼 수 있구나, 초록색 음식 나쁘지 않은걸?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또 불교에선 ..

봄인가 하는데 이미 여름으로 후다닥 가고 있는 요즘. 열림터를 사랑해 주시는 회원님들 안녕들 하시지요.🤗4월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국가적으로도 몇 달간의 긴 어둠을 벗어나게 되었고, 열림터에서도 새로운 입소자를 맞이하고 일 년 중 큰 행사이기도 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근육과 여유가 깃드는 몸맘튼튼! 열림터 봄 캠프!” 캠프의 목적지는 경주였습니다. 신라의 수도, 도시 전체가 고분과 유적으로 가득한 역사의 도시였습니다. 신라에 갔으니, 신라인이 되어야 한다며 신라 복 체험을 하였습니다. 겉만 신라인이고 손에는 핸드폰을, 몸은 전동차에 의지하여 대릉원과 첨성대를 향했습니다. 저녁엔 달빛과 조명에 비친 동궁과 월지를 산책하였고 인생샷을 기대하며 포즈를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열림터에선 늦잠에 움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