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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3월 숙직일기 본문
12월의 A에 이어 2월에도 H의 합격소식이 있었다.
학원에서 1등으로 실기시험에 합격하였다는 소식을 카톡으로 빠르게 알려주었는데,
1등이라 주말 숙제가 없다며 으쓱한 표정을 짓는다.
"시험 좀 합격했다고 너무 자랑하는 것 같네요^^;"
쑥스러워하며 황급히 말을 주워담아보지만
간절히 바라온 일이라 기쁨을 숨기기 어려운가보다.
자랑하면 뭐 어때요!
생활인은 활동가와 함께 자립을 위해
받을 수 있는 지원을 탐색하고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며
주체적인 삶을 위해 발걸음을 내딛는다.
피해를 마주하며 법적절차를 밟아갈때면 숨이 차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일상을 꾸려가려는 의지는 단단해보인다.
오늘같은 소식이 있을때면
'활동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한걸음 다가간 기분이 든다.
작은 변화가 모여 자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겠지.
열림터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과
작은 변화를 더 섬세하게 알아가고 싶다! (갑자기 분위기 소원빌기)
모두 모두 화이팅!
열림터 활동가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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