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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3 (5)
열림터
안녕하세요! 저는 퇴소한지 n개월이 안된 연호라고 합니당. 저한테는 또우리 모임이 정말 빠르게 다가왔는데요! 다양하고 다 다른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결국 속뜻은 열림터와 연관된 이야기로 마무리 되었던 게 신기하고 재밌었던 또우리 모임 이였던 것 같습니다~ 후기를 어떻게 써야 할 지 몰라 열림터 블로그에서 몇개를 읽고 왔는데 그냥 저는 제 방식대로 쓰는 것이 편할 것 같아 제 방식대로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제가 자취하고 있는 곳이 한국성폭력상담소가 위치한 동네와 떨어져 있어 갈일이 잘 없었는데 또우리 모임을 하러 익숙한 길을 걸으니 생활인이었을 때의 생각이 나서 되게 싱숭생숭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아직 열림터를 퇴소 했다는 것이 실감이 안났었는데 또우리 모임을 참석하게 되니까 이제 ..
잔소리, 좋아하시나요? ‘잔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 싶지만, 저는 잔소리가 정말이지 싫은 사람입니다. 원가정에서 수많은 잔소리를 듣고 자랐거든요. 예컨대, 걸음걸이 하나하나에서부터 “등을 쫙 펴고 걸어라”, “머리는 뿌리부터 말리고 뻗치지 않게 안쪽으로 말아서 두어라” 와 같은 말들이요. 어떻게보면 인생의 꿀팁으로 가득 찬, 디테일이 살아있는 조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순간이 가르침의 연속이고, 나누는 이야기들마다 꿀팁들로 범벅된 꿀단지라면 마냥 달게만 느껴질까요? 그렇게 저는 잔소리로부터 해방을 꿈꿨고, 성인이 되어 마침내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오래가지 못했는데요. 잔소리를 업으로 하는 열림터 야간활동가가 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잔소리를 업으로 하는 야간활동가 야간활동가..
열림터 활동가 백목련과 수수는 2019년 겨울, 대만에서 개최한 4차세계여성쉼터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후기에서는 '스터디투어' 후기를 올릴 거라 예고했죠.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이 흘렀고... 23년 봄이 왔습니다. 활동가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고이 잠자고 있던 '스터디투어', 루스 여성청소년쉼터 기관방문 후기를 드디어 공개합니다. (죄송합니다..) 뭐? 이런 시리즈가 있었다고?! 궁금한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더보기 [후기] 4차 세계여성쉼터대회 (4WCWS) 출장 다녀왔어요! - 1 DAY 1, OPENING 11월5일, 제4차세계여성쉼터대회의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Chi, Hui Jung / GNWS 여성 쉼터 세계 네트워크 회장 수수: 개막식에서 GNWS 회장은 ..
열림터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월 1일부터 열림터에 재정 담당으로 함께하게 된 파랑입니다. 지난 총회를 기점으로 2년 2개월간 활동했던 여성주의 상담팀에서 열림터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요? (2022년에 1년 52주 중 24번 여행한 사람…) 2월 한 달은 열림터에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지낸 것 같습니다. 여행이라고 한다면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곳을 둘러보는 것부터 시작하잖아요. 옆 동네 상담팀에서 열림터로 자리 이동하는 순간부터 그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이 2년 넘게 봐왔던 열림터 활동가 동료들이 열림터 자리에서 보니까 굉장히 낯설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새로운 곳에 입사한 기분, 새로운 곳에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