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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보리의 생일

열림터 2008. 6. 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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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리의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벌써 두번째 맞는 생일이네요.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요?"
-_- (나도 몰라)
중학생이었던 보리는 벌서 고등학생이 되고, 키도 몰라보게 크고, 몸매도 한 S라인하고,
댄동(댄스동아리)도 열심히,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명랑 발랄 소녀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커리커춰를 그려 달랬더니
"저한테 왜 그렇게 어려운걸 시키세요?"
"니가 잘 하니까 그렇지. "
"그럼 해 드릴께요"
"고마워 "
이상 보리와 저의 간단 명료한 대화입니다.

우린 식구들이 여럿인데다 드나드는 식구들도 많으니
별다른 생일상을 차리지는 못합니다.
그저 작은 케익 하나에 좋아하는 반찬 한 가지 정도지요.
오늘은 보리가 간장치킨을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치킨값만큼 케익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미정샘(보리 공부 도와주시는 깍두기 식구)이
특별히 오셔서 왕성한 식욕도  보여 주시면서 사진도
근사하게 찍어 주셨어요.

그리고 왜 깍두기라는 말을 쓰냐는 의견때문에
또 한번 식탁이 시끄러웠구요.

보리야, 생일 축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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