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퇴소자
- 생존자
- 쉼터퇴소인
- 자립
- 보리
- 성폭력피해자
- 세계여성쉼터대회
- 핑체
- 청소녀
- 폴짝기금
- 국제컨퍼런스
- 성폭력
- 한국성폭력상담소
- 새날을 여는 쉼터
-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 붕붕
- 캠프
- 열림터다이어리
- 친족성폭력
- 성폭력피해자쉼터
- 아동성폭력
- 성폭력피해생존자
- 쉼터
- 소식지
- 친족성폭력 피해자
- 또우리모임
- 또우리폴짝기금
- 또우리
- 쉼터퇴소자
- 열림터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1/12/17 (1)
열림터

코로나 시대라 학생들은 모두 원격수업을 듣고 있다. 아침에는 각 학교 담임선생님들의 전화가 빗발친다. “안녕하세요, 00이가 아직 아침 조회에 참여하지 않았는데요”, “안녕하세요, ^^이한테 자가진단 하라고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00이랑 ㅁㅁ이랑 @@이 등등을 다 깨우고 담임 선생님이 전해달라고 한 '한말씀'씩을 다 전하다보면 정신없는 아침이 지나간다. 시설 사정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외부로 나와서 수업을 하는 날도 있다. 활동가도, 생활인들도 나란히 앉아서 각자 할 일을 한다. 활동가가 지켜보고 있으니 생활인들도 수업에 집중한다. 하지만 그것도 한 교시뿐.. 시간이 지날 수록 딴짓이 늘어난다. 열심히 웹툰을 보던 사람이 신나서 발을 동동거리며 말한다. “어우 이 웹툰 너무 야해요! 오늘 집에 안 보낸..
사는 이야기/숙직 일기
2021. 12. 17.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