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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
7월 또우리모임에 초대합니다!🏕언제 | 2024.7.25.(목) 저녁 7시~9시🏕 어디서 | 참석자 개별 안내🏕 30주년을 맞아 열림터를 퇴소한 생존자들이 일정 기간 머물 수 있는 쉐어하우스(자립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7월 또우리모임에서는 쉐어하우스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워크숍을 진행하려고 해요. 열림터의 집 만들기 프로젝트에 생각과 마음을 보태줄 또우리를 기다립니다!🏕맛있는 식사와 다과도 준비해 둘게요!🏕 참여방법 | 개별 공지 참고🏕 문의사항이 있으면 열림터 카톡이나 문자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른 더위에 잘 지내시나요?열림터는 든든한 후원자님의 지지로 건강하고 안정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때이른 더위에 열림터도 발 빠르게 더위를 대비하였습니다. 에어컨 청소를 하고, 고장난 선풍기도 수리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생활인들과 온도에 대한 밀당의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6월의 열림터는 각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진로를 찾아서 학원을 등록하고, 인턴쉽을 시작하고, 학교생활도 부족하지만 스스로 잘 해보겠다고 합니다. 재판결과가 좋지 않아 좌절하고 고민하던 생활인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찾기도 하고, 스스로 자제가 어려운 이는 엇나가지 않도록 활동가들에게 미리 도움을 구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열림터를 신뢰하고 활동가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잘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채아💃의 5월 또우리모임 후기 옷에 관련된 강의였어서 그런지 더더욱 관심 가서 참여하기에 좋았고 여러 체형 분석, 스타일 분석 등을 알 수 있어서 조금 더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배운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옷은 생활에 너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기에 조금 더 관심 깊게 들을 수 있었고 여성 분들은 특히나 의류, 쇼핑, 코디에 더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공감대 형성에도 너무 좋은 강의였습니다. 또 직접 참여 해볼 수 있는 활동들도 만들어주셔서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도 한번 옷들을 돌아보니 교육을 듣고 바뀐 생각들도 있어서 좀 더 효율적이고 건강한 옷 생활을 할수 있을거 같아서 강의에 대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강의를 통해서 또우리모임에서도..
바다🌊의 3월 또우리모임 후기 요즘 지지 받고 공감받을 곳이 필요했는지 반가운 또 우리 모임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맛있는 봄나물, 파스타, 유부초밥과 과일을 나누면서 근황과 앞으로 자립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얘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동네친구들끼리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살림 정리 하기, 만들기 수업 같은 체험시간을 다음 또 우리 모임에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또 자기를 보호하고 주장하고 나에게 해로운 걸 알아차렸으면 좋겠다, 그런 걸 알고 싶다는 의견도 나와서 그런 활동을 해보면 참 좋을 거 같고 공감 되었습니다. 또우리 모두 1분기를 보내며 필라테스, 강사자격증 등 각자 하고 싶은 것과 미래를 잘 살기 위해 현재를 잘 보내고 있는 모습들이었고, 나 또한 그렇게 ..
열림터에 든든한 비빌언덕, 후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열림터다이어리를 통해 처음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주간시간에 생활인 지원과 치유회복프로그램, 회원/홍보를 주로 맡고 있는 감이 활동가입니다. 상담소에서 열림터로 팀이동 후 벌써 4개월이 되었습니다. 난로를 켤 때 왔는데 오늘은 벌써 선풍기를 켜는 뜨거운 계절에 진입했습니다.열림터에서 처음 보낸 5월은 참 다사다난 했습니다.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다녀온 심신회복 캠프가 정말 먼 일처럼 아득하게 느껴질 정도로 말입니다. 도대체 어떤 일들이 열림터 신입활동가의 5월을 다이나믹하게 만들었는지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가장 먼저는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이 있었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에..
열림터에 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평소보다 이른 봄이 왔습니다. 하루는 26도에 육박하는 초여름이었다가 다음 날은 10도로 곤두박질치는 날씨에 봄의 진통도 겪었습니다. (봄이 아니라 여름인가..?) 환절기를 겪으며 열림터는 감기주의보였는데요, 오락가락하는 날씨의 변덕을 버티지 못한 열림이들이 번갈아가며 한 명씩 감기에 걸렸습니다. 마지막 차례에 제가 걸려서 귀한 주말을 내내 된통 앓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때에도 이렇게 전염성이 강하지는 않았는데, 감기를 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여러분도 환절기를 꼭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위생에 대해서 만큼은 야간 활동가로서 여간 할 말이 많은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감기가 유행하기 직전 식기세척기가 고장이 났습니..
늘 열림터와 함께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따뜻해지는 공기와 새순을 보며 ‘이제 봄이 오는구나!’ 생각하며 옷차림을 가벼이 했다가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주섬주섬 패딩을 꺼내 드는 요즘입니다. 열림터 생활인은 다들 젊어서 그런지(!) 옷차림도 가볍습니다. “어이구 춥지 않아요?”라며 건네는 말이 부질없음을 알면서도 보기만 해도 으슬으슬해지는 탓에 자꾸 말을 건네게 됩니다.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다정한 마음과 잔소리는 한 끗 차이인 것 같아요. 그래도 잔소리보다 다정함으로 들렸을 거로 생각하며 흐린 눈을 해봅니다. 3월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시기였습니다. 옅은 색으로 돋아나는 새순을 보며 생활인들도 개학, 개강, 학원 등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출석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사건도 지금 할 수..
2024년 열림터는 새로운 활동가들의 적응으로 바쁘게 지냈습니다. 상담소의 성문화운동팀에 있었던 신아 활동가와 여성주의상담팀에 있었던 감이 활동가가 열림터로 오게 되었어요. 익숙함이 주고 있었던 편안함을 깨닫는 시기이면서도, 새로운 관계 맺기로 마음이 들뜨고 설레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먼저 열림터에 있었던 이들의 능숙함도 돋보이는 때입니다. 한 생활인은 종종 너스레를 떨며 아직 모르는 게 많은 활동가들에게 처음 병원에 동행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거실의 청소기 먼지통은 어떻게 분리하는지 등을 알려주며 활동가들의 적응을 돕습니다. 열림터 후원회원분들 또한 새로운 활동가들을 다정한 마음으로 환영하고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려요. 2월에는 설날이 있었습니다. 설 연휴 중 하루는 눈썰매장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열림터 후원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4년 청룡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올겨울은 유난히 눈도 많고 기온 변화도 심합니다. 하지만 열림터의 보일러는 고장 없이 열림터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고 열림이들도 좌충우돌 우당탕탕의 시기를 잘 이겨내고 평온한 새해를 맞았습니다. 2024년 열림터는 변화의 시기입니다. 그 시작인 1월! 열림터 활동가들은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4년 사업계획을 세우고, 총회를 준비하고, 인사이동으로 인수인계도 해야 했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두 활동가(수수, 파랑)가 열림터를 떠나고 새로운 두 활동가(감이, 신아)가 열림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인사와 파이팅 하자는 결의를 다져봅니다..
마음의 넉넉함을 경험하게 하는 기금 이거 될까? 안 될까? 걱정될 수도 있겠지만,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신청해봤으면 좋겠어요. 내가 맘껏 쓸 수 있는 돈이 있다는 건 새로운 경험 서두르지 말고 며칠이고 충분히 생각해서 계획을 세우면 좋겠어요. 계획은 변경할 수도 있고요. - 또우리폴짝기금 프로젝트에 참여한 또우리들이 남겨준 말 중 2024년 또우리자립지원 사업 '폴짝기금'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또우리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해서 자립했거나 자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는 기금이에요. 50만 원 이라는 돈만 있으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기금을 통해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생각해볼 수 있기도 하고, 조금 맘 편하게 쉬어볼 수도 있고, 또 간만에 열림터와 이야기도..